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제천시지회, 송년회 및 성금모금 전달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천시지회(회장 장현순)는 지난 20일 시각협회 사무실에서 송년회와 올 해 점자 및 컴퓨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18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복지연합회 회원 60명이 참석을 하였으며,

축하와 화합을 기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66만 4천원을 모금하여 충주방송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현순 회장은 “장애인들도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영서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제천시 영서동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서동에 거주하는 박00씨는 지난 18일 어려운 상황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만원을 기탁했다.

박00씨는 수년째 명절마다 10만 원씩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춘호)에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영서동에 소재하는 명락교회(목사 이동성)는 1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8포를 기탁하였으며,

20일에는 보국이엔지 주식회사(이사 표순구) 임직원 일동이 대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춘호 동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위기독거노인지원사업“더섬김 더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사업”실시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이사장 이동성)은 지난 20일 명락복지재단 의 산하기관 직원들과 함께“더섬김 더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명락복지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은 관내 위기독거노인 가구에 이불세트를 지원하여 유난히 날씨가 차가운 제천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명락복지재단 산하기관 직원들은 제천지역의 위기독거노인 대상자 가구에 이불과 카페트 80여세트를 손수 전해드리며 따뜻함을 나누었다.

이동성 이사장은 “이불지원을 통해 지역내 위기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실 수 있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노인 발굴과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돕기 위해 섬김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명락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