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시 인권센터에서 시 인권센터와 함께 자치구 인권업무 활성화를 위한 인권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치구 인권업무 추진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자치구 담당공무원의 인권 역량강화를 통해 자치구의 인권업무를 확대해 인권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이현국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창원대 사회학과 이정은 교수의 ‘자치구 인권계획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자치구에서 추진할 인권정책 수립 관련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서울시 은평구 서정화 인권센터장의 인권 계획과 운영사례, 양해림 대전시인권위원장의 인권조례에 따른 인권위원회 운영사례 등에 대한 발표로 인권정책을 공유했다.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앞으로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대전시 분야별 인권실태 및 의식조사를 거쳐 2020년 제2기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행력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인권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켜 인권 수범도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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