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정동 5단지 시장으로 가는 길목. 이곳에 따뜻한 정으로 오랜만에 활력이 가득 넘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천안교회(이하 신천지 천안교회)는 17일 2019 마지막 달인 12월 지역 상인을 응원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교회 홍보단은 2019 연말까지 달려온 소상공인들을 크리스마스 복장으로 만났고, '올해도 감사합니다' 선물을 손에 받은 지역 상가 상인들은 환하게 웃으며 홍보단을 반겼다.

또 각 상가 상인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2019년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감사하다"는 응원과 함께 따뜻한 수면 양말을 상자에 담아 손에 손에 걸어주며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정동 해장국 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수호(가명, 43)씨는 "이벤트처럼 한 번 하고 마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매월 즐겁고 정성스런 선물에 감사하다"라며 "신천지인은 늘 밝은 얼굴로 맞이해주셔서 반갑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 상권을 위해 애써주시는 상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경자년(庚子年)에도 하고자 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시길 바라고 매일매일이 선물 같은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천안교회는 ▲ 노후화된 담벼락에 평화 메시지를 그린 담벼락 이야기 ▲ 사랑의 도시락 나눔 핑크 보자기 ▲ 어르신들의 건강한 실버 사회를 위한 백세만세 ▲ 의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 전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 6.25 전쟁 참전 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등 따스함과 감동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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