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20일 대전교육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전교육서포터즈단과 교육기부 성과보고회를 겸하여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기관은 총 12개 기관으로 대전예술의전당, 대전광역시도시 철도공사,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블루드림센터, 사단법인 제이에이코리아, 한국 원자력연구원, 한남대학교, 킹스불가마사우나,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관저 종합사회복지관, 대전삼성화재불루팡스배구단,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개인 유공자는 총 10명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김명한, 통계청 통계교육원 나재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최준규, SK텔레콤 중부Infra 본부 김현준, 한국수자원공사 배선영, 대전시티즌 윤영재, 봉암초 학부모 장은오씨와 교육청 소속 업무담당자 3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대전교육서포터즈단의 확대 및 교육기부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전년도까지 지속되었던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을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확대·개편을 통해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협력기관이 79개에서 90개로 확대되었고, 교육기부 활성화로 수혜자가 크게 증가되었다.

이를 통해, 대전교육서포터즈단은 155개 프로그램으로 125,259명이 참여했던 전년도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267개 프로그램 242,976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인문사회, 체육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대전교육서포터즈단에 등록하지 않은 비영리 교육기부를 통해서도 전년도 7,569회 204,033명에서 올해는 15,060회 394,751명이 수혜를 받게 되었다.

또한 독지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및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26억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접수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서포터즈단과 교육기부 사업을 통하여 적극적인 교육 협력과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준 수상자·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육기부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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