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당사자 및 복지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 김은정 센터장의 진행으로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장애인 인권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권 감수성 함양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해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인권관점에서 권리옹호를 바라보고 인권중심의 사례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용환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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