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건강한 도시 행복대전 실현을 위해 대전시 자살예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6월 개정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자살예방에 식견이 높은 전문가, 시민, 단체, 시 관계자 등 20인을 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회에서 위촉되며, 2년 임기 동안 자살예방 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자문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살예방위원회 운영으로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9월에는 생명존중도시 대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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