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지원기관과 함께 2020년 지원하게 될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대전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정부가 지원기관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을 사회적경제 분야의 관계자 및 시민에게 설명해 각 기업이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 및 협업사업 추진 등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사업 설명으로는 일자리창출(인건비) 지원 사업, 사업개발 지 지원 사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 상생협력 사업 및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 등을 설명하며, 지원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정하는 과정과 절차,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 또한 중앙부처에서 공모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지원기관은 사회적경제연구원(유승민 이사장), 마을과복지연구소(권지훈 이사장), 세상만사(정완숙 이사장) 등이며, 사회적경제 4대 당사자조직 대표 장능인 회장, 김미정 회장, 오세정 회장, 김정현 회장, 오홍록 회장 등도 함께 참석한다.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2020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조직 활성화 및 사업의 투명성, 지원사업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에게 소외됨 없는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한 자리”라서 “앞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와 조직간 화합으로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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