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로 인한 화장실(12개소) 수선공사, 옥상 방수공사 등을 11월말로 완료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1996년 11월 준공(화장실 12개소 390㎡, 옥상면적 2,966㎡)이래 23년간 운영하였으며, 노후화로 인해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13억을 편성하여 9월 초에 착공하여 11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하였다.

이번 연구원 시설공사는 예산편성과정, 설계과정, 공사완료까지 모든 공정을 전 직원의 설문 조사를 통하여 직접 참여한 설문 결과에 따라 재료의 모양, 색체 등을 기관의 특성에 맞게 선정하여 공사를 진행하였다.

1층 화장실 입구에 장식 강화유리(그라피코)의 천체문양 출입문을 설치하여 탐구학습장 이용 학생의 상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지하층부터 지상 5층까지 층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입문을 연출하였다.

또한 2층 테라스에 파고라를 설치하여 직원들은 물론 연수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공사기간 3개월 동안에는 소음, 진동, 먼지 등 직원들의 불편함이 많았지만, 모든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쾌적한 화장실과 옥상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시교육청 공사관계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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