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19일(목) 고등학교,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가족 문화탐방 ‘함께 웃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문화탐방 ‘함께 웃는 날’은 장애학생, 학부모, 형제, 자매 등이 참석하여, 대전지역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가족 총 13가정이 참석하였다.

한편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사업은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 학부모 자조 모임 ‘함께 같은 꿈’ ▲ 가족상담 프로그램 ‘함께 마음 누림’ ▲ 우리 가족 문화 탐방 ‘함께 웃는 날’ ▲ 학부모 진로 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되었으며 장애학생 가족들이 연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 김OO는 “가족과 함께 오랜 만에 즐거운 공연을 관람하여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과 가족의 역량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장애학생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리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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