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2월 20일(금)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 발표회”를 개최한다.

횡성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 이웃이 함께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마을이 함께 키우는 열린 지역 육아 공간”으로 횡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2018. 3월 1호점(횡성읍 태기로 78 어울램카페 옆)을 개소 시작으로 가족품앗이활동, 영유아상시프로그램(오감놀이, 동화책 수업), 장난감대여, 육아용품 나눔장터, 틈새탁아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으며, 읍하지역의 공동체 돌봄사업 확장을 위해 2018. 11월 2호점(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內 3층)을 추가로 개소하면서 초등돌봄 방과후(방학중)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 활동보고 및 그동안 아이들이 갈고닦은 초등돌봄 프로그램(컬러테라피 수업, 아동아나운서 스피치 수업, 아동사진작가 수업, 연극교실)에 대한 발표회가 있으며, 신나는 자연미술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도 전시한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발표회 행사로 공동육아나눔터지원사업이 많은 홍보가 되기를 바라며,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이웃들과 함께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해결하고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장을 함께 만들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 횡성군의 밝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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