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와 NH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해영), 한국농업경영인옥천군연합회(회장 황동연), 한국여성농업인옥천군연합회(회장 이재숙)는 19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위한 기탁금품을 전달했다.

2015년 농업 관련 3개 기관.단체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추억의 털고무신 500켤레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기금조성 취지에 공감한 기관, 단체가 늘면서 2016년에는 4개 기관, 단체(550켤레), 2017년에는 5개 기관, 단체(600켤레)가 참여하여 2018년에는 630켤레를 기증하는 등 참여 기관, 단체와 지원 금액이 매년 늘면서 4년 동안 진행되었다.

올해부터는 행사의 부제를‘추억의 털 고무신’에서‘구들장 아랫목’으로 변경하고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구들장과 아랫목 역할을 대신해 줄 이불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탁금품을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소외된 농촌 어르신들께 관심과 애정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농업 관련 기관,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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