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동문화원 가족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동문화원 부설 문화학교 제20기 최수남 강사가 지도하는 꽃보다 댄싱팀 힐링 공연단의 발랄한 춤 공연과 초청가수 수니킴의 갈라쇼에 이어 본행사로 공로패 수여, 제28회 향토문화상 시상, 제23회 효자·효부상 시상,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최춘환 문화체육과장과 구순의 연세에도 문화원 활동에 적극 참여한 청암면 정임태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최증수씨에게 향토문화상, 적량면 류재규씨와 화개면 김연애씨 등 2명에게 효자·효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강태진 문화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하동의 문화융성 가치를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데 열정을 쏟아준 문화원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100년을 준비하는 활기찬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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