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18일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연가 현 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총회는 내년 1월 22일자로 정연가 현 지회장의 4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기 만료일 60일부터 10일 전까지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대한노인회 정관에 따라 개최됐다.

군지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13대 정연가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지회장으로 인준 의결했다.

하동군지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규한)는 대한노인회 정관에 의거해 지난 6∼10일 5일간 후보자 등록을 공고한 결과 정연가 지회장 단독으로 등록 접수됐다고 보고했다.

정연가 당선자는 “부족한 저에게 계속 중책을 맡긴 것은 노인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선자는 2020년 1월 23일부터 제13대에 이어 제14대 지회장으로서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해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의 조직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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