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는 지난 1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차 기획여행 바우처 사업을 실시했다.

계룡시는 지난 11월 관내 다문화가정 24명을 대상으로 태안관광 및 당진 산업시찰 여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호응이 매우 좋아 이번 2차 기획여행 바우처사업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획여행 바우처는 지자체별로 여행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 지역특성에 맞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엄사지역아동센터 이용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및 각종 공연 관람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여행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는 “평소 여행의 기회가 자주 없었는데 평소 가보지 못했던 각종 체험을 하게 돼 좋았으며, 마음 또한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향유권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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