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차량에 책 3100여 권을 싣고 관내 아파트 18개소와 군부대 1개소를 평일 주 1회 정기 방문한다.

도서대출회원증 발급 시민은 누구나 1인 5권까지 14일간 서적을 대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차량 정차시간을 기존 30~40분에서 40~50분으로 연장하고 순회지역도 조정했다.

방문 일정을 보면 월요일은 ▲여서 현대건설(14:00~) ▲웅천 꿈에 그린(15:00~) ▲웅천 부영1차(16:00~)고, 화요일은 ▲둔덕 라온유(14:00~) ▲둔덕주공, 신원아르시스(15:00~) ▲여서금호(16:00~)다.

수요일은 ▲문수 부영9차, 10차(10:00~) ▲여서 경남(11:00~) ▲봉강 해태(14:00~) ▲국동 라인(15:00~) ▲골드클래스(16:10~)고, 목요일은 ▲서희 스타힐스테이(10:00~) ▲국동 대주(11:00~) ▲엑스포 힐스테이트 1, 2차(14:00~) ▲시티프라디움, 동성 노블힐스(15:00~) ▲제7391부대 1대대(16:00~)다.

시 관계자는 “쉽고 편리한 이동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 희망기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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