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2020년도 대전시 보육사업 개요에 대하여 보육팀장의 안내에 이어,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시간 변화, 연장반 구성, 연장교사 채용 등에 따른 보육료 및 인건비 신청 기준이 변화 등으로 보건복지부 담당사무관이 설명하였다.

대전시 가족돌봄과장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시행으로 보육에 대한 국가 지원이 강화되어 내년 3월부터는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고 교사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아이들을 돌보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1월말 현재 대전 보육아동 현원은 38,570명으로 전체 영유아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내 1,292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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