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8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청주시 등 8곳(청주시, 청주시노인 ․ 가경 ․ 내덕 ․ 상당 ․ 서원노인복지관, 상당시니어클럽, 꽃동네대학교) 공동 주관으로‘2019년 중앙공원 여가프로그램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노인복지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앙공원 여가프로그램 사업실적 보고, 참여기관 제언, 2020년 이동복지사업 추진방향 설정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 중앙공원은 청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임에도 이용객의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각종 사회문제가 근절되지 않자 청주시는 2017년부터 지역의 노인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유관기관(보건소, 경찰서, 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학, 건강보험공단 등)과 손잡고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를 제공 해 왔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백수현 관장은“다양한 이동복지서비스(건강, 복지상담, 학대 예방, 우울증 및 치매검사, 각종 공연, 보조기기 수리,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등)를 제공 해 시민 모두의 공간이 되도록 이용 개선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정기적인 이용자 욕구를 파악, 사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년 2회 중앙공원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균 8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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