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8일 오후 1시 세종특별자치시 토즈마이스 세종센터 중형세미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행정소하천 정비사업 사전설계 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이번 사전설계 검토 심의는 행안부 설계검토 위원 8명, 관계공무원 2명, 실시설계 용역관계자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설계기준 반영 적합여부, 경제성 및 사업효과성(타당성) 검토 및 관련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등 실시설계의 전반적인 적정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조건부 승인으로 시는 심의 내용을 반영해 실시설계 완료 후 2020년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소하천 정비사업 편입 토지 보상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정소하천 정비 사업은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 일원에 위치한 행정소하천 정비를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3.257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소하천을 조성으로 지역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하천 정비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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