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관내 노후 고시원 18개소 등 비주택 거주가구 주거지원 전수조사를 위해 1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읍면동 조사담당 공무원 집합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주택 거주가구 주거지원 전수조사는 노후고시원·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거처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이상의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정책 홍보 및 취약계층을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홍보와 주거급여 등을 안내하며 이주희망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전수조사 전 준비사항, 현장조사, 대응요령, 조사대상자 장기부재 등에 대한 방법, 조사 시 예상 질문별 대처방안 등을 다루며 조사원들의 부담감을 줄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재영 건축디자인과장은 “현장방문 시 공공임대입주 이주희망 또는 주거급여지원 희망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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