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 정부 표창을 수상한다.

속초시는 2009년부터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11년간 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10회의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17개, 기초 5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진행했으며 지역에서 노사민정협력활성화를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취약계층 근로자 ‘인권보호 노동관계법 교육’, 노사발전재단 일자리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관광형 일자리 모델발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경비전문가 양성과정’ 등이 지역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김용정 사무국장은 그간의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속초시에 적합한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속초시 노사민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