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020.3.1.자 초등 교장공모를 위한 교육지원청 심사를 12월 17일(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장공모제는 해당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적격한 교장을 공모를 통해 임용함으로써 특성화된 학교 운영을 위한 제도이다.

 2020.3.1.자 동부지역 초등학교 교장공모는 대전동광초등학교, 대전자양초등학교, 산내초등학교 등 3교에서 실시된다.

 12월 13일(금) 각 학교별로 1차 심사를 거쳐 12월 17일에 교육지원청에서 2차 심사를 하고 각 심사결과를 합산하여 대전교육청에서 추천한다.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공모교장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지원자들 중 최종 1인을 선정하여 임용결격사유 여부를 확인 후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을 통해 2020.3.1.자로 해당 학교의 교장으로 임용함으로써 4년간 해당 학교의 교장으로 학교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심사에는 3개 학교에 지원한 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심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엄정하고 투명한 교육지원청 교장공모제의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은 오전에는 각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소와 학교경영계획서 및 그동안의 경력과 교육성과를 꼼꼼히 확인하는 서류 심사를 하고, 오후에는 지원자들의 학교경영계획과 학교장으로서의 학교 경영에 대한 의지와 자질을 확인하는 심층 면접을 실시하며, 이날 심층 면접에는 교장공모제의 참관을 원하는 교원과 학부모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교장공모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최적의 능력과 열정을 지닌 교장을 임용함으로써 희망의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정책이다”며,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게 2차 심사를 운영하여 학교별로 최적의 지원자가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