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온몸으로 겨울왕국 서울을 만끽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금)부터 내년 2월 9일(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2018년 ~2019년) 1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으며, ‘겨울’하면 생각나는 서울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다.

12월 20일(금), 오후 5시에 개장식을 갖고 2019년~2020년 시즌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개장식 이후 당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시민에 무료 개방된다.

개장식은 피겨 유망주들이 펼치는 ‘팀블레싱’ 공연과 아이스 댄스팀의 축하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금~토) 및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크리스마스(12.24~25)와 송년제야(12.31)에는 다음날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동결해 이용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제로페이 결제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의 시민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1회권으로 1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무료로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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