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 지역봉사2팀(팀장 현담 김대근)은 11년 동안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안성파라미타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중식봉사와 법당청소를 위해 청주에서 안성까지 길을 나선다.

토요일에는 육수를 준비하고 일요일 아침이 되면 단원들이 준비한 신선한 야채를 가득 담아 길을 나선다.

안성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드디어 구수한 국수가 어르신들의 밥상에 오르면 이곳저곳에서 맛있다는 탄성의 소리에 힘이 절로 나고 피곤함이 순간에 사라진다.

오후에는 연꽃마을 법당 청소를 마치고나면 땀이 흠뻑 젖어있지만 모두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부처님이 웃고 계시는 이치를 알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의 점심 공양을 위해 11년 동안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청주에서 안성까지 길을 나선다는 충북지역단 지역봉사2팀 현담 김대근 팀장은 포교사들의 보살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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