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재향군인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천안시 성정2동(동장 송재열)은 성정2동 재향군인회(회장 강영수)가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모금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영수 회장은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했고, 필요한 가구에 지원돼 따듯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좀 더 노력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열 성정2동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불씨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정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정2동 재향군인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진행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원성2동, 따뜻한 연말 위한 어르신 떡국대접 행사

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창기)가 지난 13일 ‘모아생고기’(대표 김판중, 전 주민자치위원장)에서 관내 8개 경로당 어르신 약 30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연말을 위한 떡국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12월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매년 이어져온 행사로, 올해는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이 행사를 마련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오늘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이 마련한 행사로 같이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드리고 해결해드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미숙 행복키움지원단 공동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은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단원들과 협력해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창기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올해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식사 대접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고 말했다.

제1회 풍세면 주민총회 개최

천안시 풍세면 주민자치회(회장 가재은)는 16일 오후 6시 풍세초등학교 강당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1회 풍세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25개 마을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및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안건 처리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지난 10월부터 마을별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수렴된 100여건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체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을 선정하고 이날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으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마을 골목골목 꽃길조성 △면민과 함께하는 효 열린음악회 △고향의 강 풍서천 환경정비 △어르신 일자리&수익창출 등이다.

가재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총회는 우리면 주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살기좋은 풍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세면은 지난 4월 백석동, 성환읍과 함께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36명의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도농자매결연사업, 효콘서트 개최, 풍년기원제 등 지역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 4분기 간담회 개최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장윤곤)은 지난 1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분기에 추진했던 ‘독거어르신 행복밥상 배달 사업’, ‘하반기 어르신 영화보러 가는 날 행사’, ‘동절기 저소득층 기부물품 후원 현황’등을 돌아보고 내년에 확대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내년 신규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추진해 온 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 간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장윤곤 행복키움지원단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관내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체계적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관내에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델리커시 치킨 쌍용점, 바삭하고 달달한 치킨 나눔봉사

 

천안시 쌍용1동(동장 정진환)에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이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치킨을 제공하는 ‘델리커시 치킨 쌍용점(대표 박운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델리커시 치킨 쌍용점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10마리씩 총 600마리의 치킨을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치킨이어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 마음 놓고 먹지 못했는데, 이러한 치킨 후원으로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늘 설레는 가슴을 안고 간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어려운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델리커시 치킨 쌍용점 박운지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장은 “몇년째 꾸준히 사랑과 함께 치킨을 제공해 주시는 사장님이 있어 아이들이 밝고 맑은 몸과 마음으로 꿈을 잃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맛있는 치킨과 훈훈한 정을 함께 선물해 주시는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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