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경환)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저소득가정 아동 생존수영 강습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들문화센터 협조로 백석동에 거주하는 10여명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강습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생존수영 강습사업은 백석동이 천안시종합운동장과 한들문화센터 등 스포츠 시설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진행하게 됐으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이 생존 수영을 배움으로써 물놀이 안전교육과 사고예방 효과는 물론, 강습비 부담을 줄여 균등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환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백석동장은 “앞으로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백석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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