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제14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이원면 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묘목유통센터 사무실에서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회원 20명과 이원청년회(회장 배정문) 회원 8명이 임시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제 일정을 비롯해 행사 주관단체, 축제명, 사업비 등을 논의했다.

금년부터는 축제 이름을 그동안 써온 ‘옥천이원묘목축제’을 ‘옥천묘목축제’로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군 대표 축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행사 주관도 이원청년회에서 ‘묘목축제추진위원회’로 구성․변경하고 위원장에는 김덕규(64세) 영농법인 대표가 맡기로 했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천만원 증액된 1억5천만원을 확정했으며,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과 협의하여 야시장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덕규 위원장은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 가장 즐기고 행복하며 다양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묘목축제 3월30일부터 3일간 개최되 2만8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0억원 넘는 묘목판매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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