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으로 전국 여행사대상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18일(수), 11시~13시까지(1부,국내분야 설명회)와 18시~20시까지(2부, 해외분야 설명회) 2회에 걸쳐 한국프레스센터(18층, 외신기자클럽, 서울중구소재)에서 열린다.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관광뷰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 서영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정록 서울관광협회상근부회장, 한국여행업협회(인바운드 부문) 관계자 등을 비롯한 수도권 등 소재 국내 여행상품업계, 유관기관 관계자(국내,80여명),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관광상품개발 실무자 등(해외,120여명) 관계자 총200여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국내관광객 유치), 2부(해외관광객 유치)로 나뉘어 진행하며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지 및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프로모션을 홍보한다.

이번 관광홍보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생태 자원과 다양한 축제․체험 등이 융합된 관광콘텐츠를 대·내외에 알린다.

대구 및 경북지역 테마여행업계 등 각 10개정도가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관광업체 관계자들과 구체적으로 관광 상품에 대한 상담(B2B)도 함께 진행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 관광 관련 소망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대구경북 관광의 발전도 함께 기원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일본(도쿄)의 하계올림픽과 연계한 이벤트, 대만, 베트남 등의 동남아 관광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와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이색 관광상품과 숨은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대구경북의 사계절 숨은 관광자원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내년에 개최되는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권 검색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서 11월말에 ‘여행트랜드 2020’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가 국내도시중 전년대비 항공권 예약률이 178%증가하며 가장 상승세가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타도시 상승세 : 부산47%↑, 제주38%↑, 서울 28%↑순)

대구의 국가별 급상승 여행지 순위는 일본에서 1위(전년대비 84%↑), 대만에서는 칼리보에 이어 2위(전년대비 222%↑)를 차지한 것은 타도시에 비해 ‘느린 여행(Slow Travel)’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스카이스캐너는 분석했다고 한다.(근대골목 등을 구석구석 도보 골목여행, 대구 10미, 서문시장 야시장, 앞산카페거리 등 미식여행)

또한, 올해 9월 대만 개별여행객 대구여행 검색증가율이 전년과 대비해 350% 증가(kkday-대만온라인여행사)되기도 했고 대만 관광객의 선호관광지 2위로 대구가 오르기도 하며 악화된 대외 관계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만 등에서 대구, 경북이 여전히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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