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1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산림조합은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재)음성장학회에 5회에 걸쳐 총 2,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2번째 기탁이다.

또, 소이면 고향주부모임(회장 안상임)도 같은 날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소이면 고향주부모임은 농협 주부대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결성한 모임으로 2018년에도 (재)음성장학회에 100만원 기탁한 데 이어 올해 연말에도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음성군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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