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례)·새마을문고(회장 신춘옥)·새마을협의회(회장 정홍균) 등 새마을 3개 단체가 지난 10∼12일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 단체 등 30여명이 배추 5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7가구와 경로당 27곳에 전달했으며, 마을 경로당에는 라면 1상자씩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화개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김장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사랑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새마을 단체 회장들은 “작지만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해마다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 위해 김장을 해준 새마을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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