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11월 29일(금) 마감된 2020년 국공사립유치원의 원아모집 결과 발표와 함께 유치원별 부족인원에 대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원아모집 결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모집 정원 18,684명에 14,746명(78.9%)이 등록하였다.

 유치원 원아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모집 정원 10,246명 중 7,766명, 사립유치원은 모집 정원 8,438명 중 6,980명이 등록하였다.

 도교육청은 미등록된 3,938명에 대하여 추가모집이 진행중이며, 12월 31일(화)까지는 유치원에 따라 ‘처음학교로’ 시스템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이후 2월말까지는 유치원별 대기번호 순서에 의한 등록 또는 정원이 모집되지 않은 유치원의 현장접수 추가모집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농산촌 소재 유치원과 시내공동화 지역 유치원들 정원 모집에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며

 “추가모집에 지원을 원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시스템 또는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 유치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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