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생활도자기학교(교장 이희복)에서는 ‘2019년도 1년 과정 수료생 작품전시회’를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서 12월 21일(토)부터 27일(금)까지 7일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12월 23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시를 위해 안동생활도자기학교에서는 30명의 교육생과 함께 1년간 생활도자기학교를 운영했다.

안동생활도자기학교는 한국 도자사, 현대 도예 이론을 시작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 웨어, 다기 세트 등의 생활자기를 학습·체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끌어내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전시 작품은 생활용기 위주의 식기, 다기 세트, 콩나물시루, 조명등, 연필꽂이, 수반 등 90여 점이다. 전시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생활도자기협회(☎010-3541-6075)로 문의하면은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자기를 제작하면서 심신을 정비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생활자기 제작을 통해 관광기념품 개발, 취업, 창업으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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