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내 15개 시군 지도교사와 담당 소방공무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도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119소년단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프로그램 발굴과 지도교사 연수개최 등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중점주제로 삼고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도내 119소년단은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며 “어린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소방관서와 긴밀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도내 64개 소년단, 1678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안전체험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