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초등학교(교장 허홍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여만원을 나누어 지난 10일(화)에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하고, 11일(수)에는 괴산 기쁨요양원을 찾아가 기부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학생자치회 학생들 힘으로 계획하고 진행하여 학생과 교사가 모두 어울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누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열렸으며, 기부금은 사랑의 온도탑과 괴산 기쁨요양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1월 22일 동인초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2019.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학생자치회 협의를 거쳐 우리 이웃을 돕는 방법을 찾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권다인(6년) 학생은 “우리의 힘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 것이 뿌듯했고, 무엇보다도 선생님, 친구들과 나누는 기쁨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쁨요양원 최진규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바자회에 동참하고 기부해 준 동인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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