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 개최된“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며,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제고를 통해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보고한 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된 상이다.

보은군은 국내 최초로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 학계, 회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6개 기관에 선정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회계공무원 역량교육 및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 공시등 투명한 회계운용과 주민의 재정운용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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