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안내면회(회장 정연철)는 13일 올해 1천여 평의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 10kg 100포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여 안내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농연안내면회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1천 여평의 논을 임대하여 직접 회원 21명이 벼농사를 지었다.

회원들은 모심는 사람, 물 관리하는 사람, 벼 베는 사람 등 역할 분담을 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1년 동안 농사를 지었다.

지난 8일 도정을 하여 13일면사무소에서 기탁식을 한 후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시창)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배달하게 된다.

한농연 정연철 회장은“농사를 짓고 사는 우리도 어렵지만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따라줬고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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