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일자리경제국 회의실에서 민병권 과학산업특보와 시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비 공모사업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공모사업 추진현황 및 문제점, 공모사업 단계별 대응전략* 프로세스 등 성공적인 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1단계) 중앙부처 공모사업 현황(정보) 파악 (2단계) 공모사업 로드맵(사업추진 우선순위, 일정 등) 마련 (3단계) 출연연, 산학연 전문가 참여하는 플랫폼 운영 (4단계) 중앙부처별, 사업별 추진동향 및 핵심정보 파악하는 다수의 전문가와 소통채널 확보

특강은 현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과기부 자체평가위원회 평가위원,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인 정종석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대전시는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총 18건 90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스타트업파크, 네이버 데이터 센터 유치 등 6건이 탈락돼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에는 정부사업의 다양한 공모사업 동향에 발맞춰 공무원 및 출연기관이 세부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직가의 역량을 모아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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