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12월 12일(목)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연구회 우수사례 나눔 및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연구회는 교원들의 자율적 연구 분위기 확산 및 현장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0명 내외의 회원으로 조직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연구회에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계획서 공모로 선정된 40팀 379명의 회원들이 팀별로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중간발표를 갖고, 11월 보고서와 연구 활동 결과물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교육연구회 8팀에게 교육감상을 시상하였다.

각 교육연구회의 연구결과물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대전교육포털 웹자료에 탑재하여 그 성과를 일반화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유·초·특 교육연구회 대표로 BASE프로젝트교육연구회(회장: 와동초 채선옥 교사)의‘핵인싸로 가는 길 프로젝트’사례 발표와 중등대표 스쿨공감교육연구회(회장: 대전동화중 조양명 교사)의 ‘체험중심! 자존감 UP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가 함께하는 드로잉 콘서트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를 통해 감수성 함양의 시간을 갖으며 1년 동안 교육연구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신 40팀 전체 선생님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위해 나 혼자가 아니라 주변에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공동의 주제를 정해 교육연구회를 조직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2020학년도에도 교실수업개선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심이 되는 교육연구회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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