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20일까지 ‘2019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소득보전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인한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헥타르(ha) 당 유기농은 94~122만 원, 무농약은 78~100만 원이며, 인증단계와 작물별로 차등 지원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소득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접수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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