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공동주최 기관인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이삼식)과 함께 12월 11일(수) 한양대 동문회관 노블홀에서 제2기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 과정’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수료식 행사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이삼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전국 각지의 다양한 분야의 수료생들이 참석하였다.

인구변화에 대응할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 양성을 위한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 과정’은 지난 6월 1기를 통해 30명이 수료한 바 있다.

제2기 과정은 기업, 교육·연구, 보건의료 등 각계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수료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시대 포용적 복지국가, 성평등 가족정책 등 인구구조 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였다.

아울러 인구고령화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의(衣), 식(食), 주(住) 및 자산관리(공적보장) 이해 등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일본연수를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 대응에 따른 후쿠오카시와 다케오시의 지방소멸 극복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향후 각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후쿠오카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고령자 케어서비스로 고령자를 위한 복지제도, 최첨단 복지용구 시설완비, 인간존엄을 중시하는 호스피탈리티 등으로 유명. 60세 이상의 고령자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버인재센터’, 시니어 경험을 알려주는 'R60클럽’ 등 운영

[다케오시] 인구 5만 명의 소도시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구탄력성이 감소하면서 물리적으로 도시재개발의 한계에 도달. 2013년 시립도서관을 리뉴얼해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이 넘는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음으로써 공공건축물을 이용한 지역재생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

제3기 과정은 그동안 과정의 경험 노하우를 토대로 보다 발전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과정이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인구변화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가지고 조직과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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