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지난 10일 직산읍 삼은2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은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한 것으로, 사업추진 목적과 선정배경, 사업추진절차, 기대효과,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서북구는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주민주도형 참여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65필지, 28만8358㎡ 규모의 삼은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2021년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 189명 중 3분의 2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지적재조사 측량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정종호 서북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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