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가 11일 괴산문화원에서 ‘2019년 3R 자원모으기 경진 및 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11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 유공자 표창(장연면 임정숙 등 13명)에 이어 3R 자원모으기 및 우수 사업일지 작성(7개 읍·면) 시상 등이 진행됐다.

3R 자원모으기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등 3R을 실천하는 자원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말한다.

특히, 이 운동은 생활 주변에 버려진 의류, 고철 등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와 환경개선을 꾀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R 자원모으기 등 새로운 인식 전환을 통한 녹색 새마을운동이 전 지역으로 확산돼 괴산사랑운동 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 모두의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