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도내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력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교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정전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조명, 컴퓨터, 난방기, 사무기기, 전자제품, 전기설비 전원을 차단하는 의무절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이 방학 중 실시되는 것을 고려해 방학 전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과 SMS를 발송해 가정에서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북교육정보원은 훈련 중에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업무관리, 에듀파인, 사이버가정학습 등 모든 교육정보서비스를 정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안전한 전기 공급을 위해 150kw급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4식과 장시간 정전에 대비해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750kw급 비상발전기도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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