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0일 오후 2시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건설노조 대전충북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설노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청주시 공무원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건설기계 불법 영업행위, 지역노동자 고용 실태 등 7건 15개 분야에 대한 문제점, 현황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와 협의‧검토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노조와 4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18건 23개 분야에 대해 논의했으며, 건설기계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 시행,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클린페이)을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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