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 신사호 원장이 12월 9일(월) 오전 10시 내덕동에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에서 일일점장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장 뿐 아니라 전 직원도 동참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담쟁이 국수의 홍보와 판매촉진을 도왔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국수를 판매하는 국수 전문식당으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도 소개된 손국수 명인 권오길씨가 손수 비법을 전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이 어려운 현실에서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훈련을 통하여 취업 및 창업 방향을 모색하고 직업재활을 통해 당사자 스스로 사회경제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사호 원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가능성과 공동체의 협력 가능성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충북특수교육원에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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