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관련 지역케어 의료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거동불편자에게 제공하는 방문형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출범 이후부터 심혈을 기울여 방문진료를 포함한 7가지 방문형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했다.

천안시의사회를 포함한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등 보건․의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지역케어회의 의료분과는 돌봄대상자 중 다양한 방문형보건의료서비스를 신청한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하며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의료분과회의는 방문진료서비스가 필요한 거동불편자에 대해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이 작성한 사전평가지를 기반으로, 담당자 설명을 듣고 평가를 거쳐 방문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심의하고 선정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방문형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며 “대상자에게 서비스가 잘 지원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역할을 잘 담당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