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환경부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 지역대비체계 전국네트워크에서 시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대비체계 우수기관 표창은 화학 사고에 대한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단체, 기업체, 전문가, 시, 시의회가 함께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구성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청주시를 비롯한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올해 3월에 구성해 4회 운영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올 4월에 착수해 11월말 수립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활성화 및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바탕으로 청주시를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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