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월 7일(토) 진천 화랑관에서 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18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여덟 번 째 열리는 충청북도 보육인대회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 주최, 어린이집연합회진천군지회(회장 최승숙)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우수 보육교사, 원장,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공무원 등 8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상장)인원 : 100명

- 도지사 59, 도의장 16, 진천군수4․군의장 4, (사)연합회장 17명

특히, 사전행사로 진행된 히든싱어 ‘The 힐링콘서트’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3회 the 보육나누기 사진공모전’의 우수작 수상자인 20명에게 상장이 수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임진숙)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1만여 보육인을 대표하여 포부를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보육교직원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실현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은 11월말 기준 1,127개 어린이집에 4만 7,215명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1만 680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