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장방식)는 지난 7일 동구 대동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제19회 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1열로 나란히 서서 조심스레 연탄을 배달하며 모두 4곳에 2000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연탄을 배달한 봉사자는 “2000년생인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연탄을 처음 만져봤다”며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이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모습을 생각하니 어느새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하루라도 빨리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을 하게 됐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늘 이웃들과 함께 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이웃사랑 연탄나눔 외에도 찾아가는 건강닥터·핑크보자기·벽화그리기 등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하나님과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