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무엇인가를 배우면 가르치게 되고, 또 가르치려면 그 내용의 준비를 해야 하므로 반드시 뭔가 준비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즉 더 연구하게 되므로 스스로도 배우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배움의 자세를 갖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배움에 있어서 배우면..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필자는 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지 않았으나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으로 인도네시아에서 2년 거주경험과
글로벌 특화사업으로 2년 6개월 동안 자주 왕래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코이카(KOICA) 월드프렌즈 교육원에 가서 인도네시아 언어를 가르치고 코이카 후배단원들과 보람 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한다. 

결론은 뭐든지 배워 놓으면 쓸 수가 있음을 전달한다. 요즘 영어와 일본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제3언어로 인도네시아어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리라 본다. 

인도네시아 언어 공부에 중요한 것은 우선 자신감과 성취감을 배양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말이다. 코이카 후배단원들이 건강하게 해외봉사 활동을 잘 하고 귀국하길 바란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기자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