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스트리트 갤러리’에 ‘오마이러브 충주’를 주제로 디자인 제안전이 전시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에서 주최·주관하고 지현동주민협의체에서 후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오마이러브 충주’디자인 제안전은 지난 11월 18일 전시를 시작으로 충주를 주제로 한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과 마그넷, 에코백, 물병, 노트, 엽서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선보일 예정이다.

지현동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장효민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통해 차별화 된 콘텐츠로 문화·예술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시티노믹스(City+Economics)개념의 디자인 적용으로 지현동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스트리트 갤러리 지현’은 지현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이야기 길 개선사업을 통해 폐전화 부스를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내년에도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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